백엔드 3년차 중견기업 면접 후기
·
일상
면접 준비 연차가 3년차로 접어들면서 지금까지 첫 회사에서만 계속 개발을 하고 있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 한 중견기업 회사에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을 본 회사에서는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인력을 채용하고 있었고, 그래서 제로에서 서버 구축 및 세팅, 신규 개발을 해본 경험이 있고 잘할 수 있는 사람을 주로 원하는 분위기였다. 필자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생성해 본 경험이 꽤 있었기 때문에 그런 내용에 맞춰서 이력서를 작성했고, 서류 합격을 하게 되어 면접까지 진행된 케이스였다. 필자는 첫 회사에 학교 연계형 인턴으로 입사하여 정규직 전환 이후 개발자가 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개발 면접은 처음이었다. 그래서인지 더 긴장이 많이 됐지만 좋은 ..
개발 블로그 시작
·
일상
시작 회사 내에서 개발자 동료들과 같이 협업을 할 때, 각자 공부한 지식들을 공유하면서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그럴 때마다 동료들이 자신의 개발 블로그 포스팅을 공유하는 경우가 잦았다. 또한 나도 개인적으로 공부한 내용이나 얻은 지식들을 notion으로만 정리하는 데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고, 공유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한 이유로 큰맘 먹고 개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플랫폼 고민 개발자가 아닌 나의 지인들은 일상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naver를 주로 사용하는데, 개발자인 나로서는 구글에서 잘 검색이 되지 않고, 개발 관련 내용을 정리하기에 한계가 크다는 점 등 단점이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후보군에도 들지 못했다. 나의 기준에 개발 관련 내용을 잘 정리할 수 있고 대..